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모든 창의 커튼을 머쉬룸메이트에서 맞췄습니다.

거실에는 본 제품과 Calm down _ grey를 함께 매치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매치하시네요.)

속 커튼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리고 커튼 이음도 하지 않고 4장의 커튼을 연이어 달았습니다.

이음을 하게 되면 이음 부분이 두꺼워져 빛을 뒤에서 받으면 거슬리려나 해서 그랬는데

전혀 조각 커튼 느낌 나지 않고 커튼간 벌어짐도 없고(커튼 가장자리 끝에 무게추때문에)

특히 원하는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커튼을 열 수 있어서 나름 좋네요. 

거실 윈도우가 남향이라 낮에 햇살이 많이 들어와요.

밝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싶었는데 정말 딱!이었어요.

겨울인지라 좀 얇고 가볍지 않을까 했는데 살짝 진 주름이 계절감을 상쇄시켜주는 역할 톡톡.

찰랑거리는 느낌 좋아요.

밝고 환한 분위기, 그러나 가림성 있으면서 쉬크한 느낌을 원할때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