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모든 창의 커튼을 머쉬룸메이트에서 맞췄습니다.

침실에 그레이 컬러의 암막 커튼을 아일렛형으로 달았어요.

남향 하프 윈도우가 좀 큰편이어서 이음해서 제작했네요.

도톰한 두께이고 슬라브 패브릭이라 이음티가 나지 않아요.

(아니면 이음티가 나지 않게 아주 잘 만들어 주신것??)

햇살이 강하게 들어와서인지 낮에 빛 비침이 있어 보이는데 방은 매우 어둡습니다.

밤에는 외부 빛이 완전 차단되어요. 깜깜한 밤을 즐길 수 있다는!

커튼 천이 매우 쫀쫀합니다.

무게감도 있어서 수직으로 아주 잘 떨어져요.

(아일렛 처리를 아주 깔끔하게 해 주셨답니다.)

역시나 원목 가구와 매우 잘 어울리지요.

(그러고 보니 하우스 전체의 커튼 컨셉이 화이트&그레이가 되어 버렸네요.

편안하면서 밝은 분위기입니다.)

아직 베딩이... 어여 베딩 맞추러 고고씽해야 겠어요.